애기봉 주차장
전망대
서해안 강화도방향
임진강건너 북쪽해안,-40년을 그자리에 변함없이 서있는 아파트
우연한기회에,평소에도 항시 잊어지지 않고 생각나면 가보고싶었던 애기봉을 찾았다.
실로 강산이 내번이나 바뀌었건만,내마음은 여전히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 있었다.
세월의 탓인가,몰라보게 변해버린 그때의 지형물들은 어디로 가버렸는지,애기봉비석과,
크리스마스철탑은 여전히 그자리에 서 있는것 같은데,주위에 새로운 전망대와 건물들이
들어차있어니,그때 그시절의 분위기는 조금도 느낄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임진강아래를 바라보니,저만치 강가운데에 하아얀 학들이 섬을 덮혀버려 일명 학섬이라고
불렀던 우도라는 섬은 여전히 변함없이 그자리에 떠있는것을 보니,옛날이나,이제나 자연은 변함없것만
너무나 변해버린 주위환경에 세월의 덗없을 피부로 느껴와, 만감이 교차하여,나를 울렁거리게 한다.
저멀리 개성시가 보이는것 같고,그때 그시절에 보았던 북쪽 임진강 바로너머에 보이던 낡은 아파트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직도 그자리에 서서 변함없이 이곳을 바라다 보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농사짓는 시골농부가 소를 몰고,논두렁을 매고 있는장면이 불현듯 내눈앞을 스쳐 지나가는듯 하는대,
지금도 우리는 이좁은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한민족이 두갈래길로 나누어져 아직도 대치하는 형국이 되어있어니
언제 우리는 한강다리처럼 민족의 통일로가는 다리를 이곳 임진강에도 설치 할것인가 라는 생각도 나게한다.
크리마스 철탑 -겨울 크리스마스가 닺아오면 이화여대생들이 이곳 와 노래를 불렀던곳(70년대)
임진강건너 북쪽해안가
임진강건너 북쪽해안가 저멀리 해안초소가 보일듯 말듯
애기봉관광OP의 몰라보게 변화된 모습.
임진강너머 개성시가 멀리 보이고.
빈아파트가 아직도 그자리에 쓴그러이 서있고,
저멀리 개성시가 보이며,
농부가 논에서 소를 몰고 김을 매고 있는 장면이 눈앞에서 펴쳐지고,
수많은 학들이 하얗게 뒤덮은 "우도" 일명 학섬은 아직도,
임진강에 하아얀 흰배처럼 아직도 그자리에 떠있는것 같은데,
세월이 하 이럴게 흘러도,
이강을 연결해주는 임진강다리는 언제 새로이 이곳에 연결될런지
꿐처럼 흘러가버린 지난세월 그시절이 주마등 처럼 생각난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 -영화찰영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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