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70년대의중대방석,그후35년후의 잡초만 무성한 중대의 퇘락한 옛프랑스진지.
동작동국립묘지참배와 6중대앞 마리아성당에서부라킹할때,백운식,김태진수병(고인),본인.
- 청룡 2대대6중대 방석을 회고하면서 -
반듯한 진지는 어디로 사라지고 퇴색한 성곽만이 남아있는고
세월은 흘러도 잊어지지 않는것은 전쟁의 고통과 슬픔,통한의 울부짖음.
모래주머니로 쌓아놓은 병기고와 같은 벙커아래서 동고동락했던 전우여 !
너는 아직도 방황하고 있으무나,내가 어이 너의 체취를 잊을소냐
며칠밤만 자고나면 간다던 조국땅을
어이하여 산화한 너의 흩어진 주검을 담으려고 했는고
6중대방석이여 이모든 아픔을 품어다오 조국이 우리전우를 부를때까지
- 부대철수작업을 하다 부비튜럽에 산화한 통신병 김태진수병을 추모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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