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2대대(1971)

월남의 농어촌 생활 (1970년대)

dogmc 2021. 3. 14. 18:04

시장 스냎

월남시장 풍경하면 생각키는 것이 있어니, 모든 매매인이 여자로만 이루어지고,

또 모든 것이 땅바닥에서 매매 되는것이다

싱그러운 야자수, 앉은 채로 오손 도손~~~  평화란 이런 것들이 아닐가,
시장풍경

그 연약한 어깨위에 받침대가 휘청 휘어지도록 얹어놓고 그것도 맨발로 시장으로 바빠 뛰는 아낙네들.

시골장터

복잡한 시장풍경 특색은 모든 매매인이 여자들뿐 생활의 적극성은 남자보다 더

월남에서 많이 맛을 봤던 야자수, 바나나  파인애플들 ~~~~  그 중에서도 가장 내 입맛을 돋구던 파인애플.

농촌생활

야자수나무

월남인의 농촌생활은 우리와 흡사하다. 단지 부러운것이 있다면 자연의 덕택으로 1년에 다모작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풍성하기만한 들판
우리 농촌의 초가집과 닮은꼴.
추 수 광 경

농사의 유리한 혜택을 받은 월남.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고 잘 개발만 한다면,

아시아에서 제일 풍성한 국가는 아닐여는지~~~ 

밭갈이 광경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듯이 노력하는 자는 반드시 수확이 있을 것이다.

벼 탈곡기 작업, 영농기구가 어디서 본 것도 같지만 미개하기 짝이 없다.
우물이있는 시골집

흡사 우리 농촌의 여름  한낮에 우물가와 같이 쓸쓸한 정경. 그러나 때가 되면 아낙네들의 광장

산골짜기에 조용히 자리잡은 오막살이. 모이줍는 닭만이 한가롭다.
시골우물.  우리 농촌의 물동이와 퍽이나 대조적이다.
일 손이 바쁘기만 하다.
천진하고 순진한 농촌의 소녀
시골 소 달구지.   한국의 농촌과 흡사하다.

어촌생활

석양이 깃들고 평화로운 보금자리에 찾아든 고기배들.
물이 차기전에 휴업이로소이다.
강과 바다가 맞닿는 곳에 이와같은 수상촌이 이색적이다. 낭만적 ( ? ) 이라고나 할까?
언뜻 보기엔 쓸쓸하고 동정이가는 정경이겠지만,이만한 복된 삶을 찾기도 어려울것 같은 느낌.
석양에 긷들며 집으로 집으로,
아빠,엄마를 기다리는 동심, 마음은 저 하늘 끝까지 다 닿고.
어촌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