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인도문학의 정수를 알린 타고르

dogmc 2012. 11. 9. 20:24

 

 

인도문학의 정수를 알린 타고르

임 종 린

 


191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타고르, 라빈드라나트

Tagore, Rabindranath는 과연 어떤 문학인인가?

인도문학의 정수를 서양각국에 널리 소개하고

서양문학의 정수를 인도로 받아들이는데 공헌한 사람



성자 데벤드라나트, 타고르의 아들로

1883년<아침의 노래>로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1890년에 출간한 <마나시: Manas>시집이 천재성을 보여

이 시집 속에는 사회적 정치적인 풍자시가 포함되어 있다



1891년부터 실라이다와 사이야드푸르에 기거하면서

마을사람들의 빈곤과 후진성에 대한 동정심을 표현

그의 창작활동 주제로 삼아 창작의 기초가 되었으며

1912년 출간한<한 다발의 이야기들: Galgaguccha>은

비참한 삶과 불행한 이야기들이 풍자되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벵골의 전원과 간지스강을 사랑하여 문학의 중심이미지로

문학성을 형성하여 문학인으로서 발판을 이루어 나갔으며

이곳에 수년 동안 머물면서 시와 희곡을 꾸준히 써 왔다

<황금조각배: Sonr Tari> <꿈: Kalpan> <찰나: Kak>

<희생: Naidedy>등의 유명한 시집을 꾸준히 출간했으며

<정원사의 아내: Mlin>이라는 서정적 희곡도 출간하였다



그는 1913년 세상에 널리 알려진 작품집<기탄잘리: Ginjali>

“찬송을 헌납함”이란 뜻의 영역 본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아

영국으로부터 기사작위를 받았으나 암라차르 대 참살에 대한

항거의 강한 표시 일환으로 영국에서 받은 작위를 반납했다

그는 시외 소설도 여러 편 썼는데 <고라: Gor>는 소설 중에서

가장 대표적 작품이기도 하며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봐 있다



타고르는 1920년 일본 예방 시 동아 일보 창간에 즈음하여

동아 일보기자의 요청을 받아들여 <동방의 횃불>시를 기고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우리민족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동방의 횃불 타고르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게 쳐 들린 곳

지식은 자유롭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는 곳

진실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을 향해 팔을 벌리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벌판에 길 잃지 않은 곳

무한히 퍼져나가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국으로

내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인도 마이소어 대학교에서 타고르 문학을 설명 들으며( 2007.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