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둔 시인의 독백 추석명절을 앞둔 시인의 독백 임종린(시인, 전 해병대사령관) 올 추석은 유난히 가난해 보인다 살림살이가 저토록 어려워서인가 여간첩행보, 9월의 경제위기설 등 넉넉하면 뭘 하나 생각도 들지만 어린 시절 보낸 추억 속의 추석은 하늘에 뜬 한가위 달처럼 넉넉했기에 올 추석이 아쉽기..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우리모두해병대를 사랑합시다 우리모두해병대를 사랑합시다 임 종 린(시인, 전 해병대사령관) 새 옷을 입으면 싱싱해 보이지만 옷을 입고 세월이 가면 퇴색합니다 그러나 해병대 푸른 제복은 영원히 싱싱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만 돌보려 하지만 해병대는 먼저 조국과 해병대를 사랑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때로는 비..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새해 새 아침의 神聖 / 임 종 린 새해 새 아침의 神聖 / 임 종 린 기축년의 새해 새벽이 밝아 왔다 새해 새벽의 여명은 한 해 출발점 어두웠던 지난해를 훌훌 털어버리고 지난 잘못을 쫓는 신호탄을 올리자 “일직 일어난 새가 모이를 많이 먹는다” <쇼펜하우어>는 “새벽여명을 생명의 본질로 여기라” 값진 충고를..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이순신 이승만 박정희를 생각 한다 ☆ 이순신 이승만 박정희를 생각 한다 ☆ 박정희를 기리는 이런저런 모임이 자발적으로 생겨나서 꾸준히 이어간다 역사를 통해 이런분들을 하늘이 보내준 것은우리를 버리지않는 어떤 섭리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순신 [李舜臣, 1545~1598]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이순신장군의명언 이순신장군의명언 한산도 제승당 영정 이순신 장군의 명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사랑 주시던 베트남신부님 사랑 주시던 베트남신부님 임종린(당시 파월청룡중대장)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랑 흠뻑 주시던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베트남 쾅나이성 높은 케손산 전투현장 하록에 짜규성당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베트공 시장이라는 인근 밀림에는 미군항공폭격이 연일 실시되었고 百 千의 포탄이 ..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건군60주년을 축하합니다 건군60주년을 축하합니다 임종린(20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로 입대하는 길은 신성한 국방의무를 다하며 인생의 성공여부를 시험하는 길이다 빨간 명찰 달고 팔각 모 쓴 젊은이들아! 그대들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해병대이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9월은 구국의 달이다 9월은 구국의 달이다 임종린(시인, 전 해병대사령관) 우리국민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자신을 통제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거나 입었던 사람들에게는 헌신해 왔던 천직의식이 값어치를 샘할 수 없을 정도로 영광의 길임을 알고 있다. 애국, 충성, 의무, 책임, ..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버려진 추억을 찾아야 한다 버려진 추억을 찾아야 한다 임종린(시인, 전 해병대사령관) 전기불도 들어오지 않는 산촌외진마을 쓰러져간 캄캄한 움막 같은 오두막집 밑거름이 새겨진 주검처럼 잠들었지만 삶을 일으켜 세우는 나날은 계속됐다 1951년 9월 6.25전쟁 때 우리한반도 그칠 줄 모르고 한밤중 고요를 흔들며 ..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
9월의 戰史가 남긴 빛나는 戰功 9월의 戰史가 남긴 빛나는 戰功 임종린 (시인, 전 해병대사령관 고향 등지고 정처 없이 떠나야 했던 피난 길 조국 산하가 붉은 마수들 손아귀에 들아 가 낙동강전선이 무너질 風前燈火 긴박한 戰況 맥아더장군 전략으로 실시된 인천상륙작전 1950년 9월15일 18시 30분 역사적인 순간 인천상..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