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다시 찾아옵니다 6월이 다시 찾아옵니다 임 종 린(시인, 전 해병대사령관) 한없이 푸른 6월이 오면 나라 위해 산화하신 호국 영령들의 희생이 메아리 되어 날아 옵니다 부귀영화도 사랑하는 가족도 더 더욱 아닌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하나뿐인 우리조국을 위해 떠나시던 그날인 6월의 하늘은 유난히 푸르..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5
4월의 파랑새, 그 빛나는 이름 대한민국해병대 4월의 파랑새, 그 빛나는 이름 대한민국해병대 *해병대창설 59주년에 즈음해서* 임 종 린(시인, 20대 해병대사령관) 1. 해병대 창설 창설의 기쁨을 맛보지 않고서 4.15 그날의 환희와 그 감격을 어찌 헤아릴 수 있으랴 꿈속에서만 쫓던 *파랑새가 불시에 우리 품에 날아든 그 황홀! 보는 사람..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5
아직도 못다 부른 해병대연가 아직도 못다 부른 해병대연가 임 종 린 남쪽바다 외로운 섬에서 태어난 섬 촌놈 한 세상 살다가는 평범한 자연인이지만 그래도 나라와 해병대 사랑하는 빛깔만은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처럼 황홀해지고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같이 아름다워지고 싶다 다만 내가 보낸 혈기 넘치던 젊은..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5
새 대통령에게 기대한다 새 대통령에게 기대한다 그 동안 국민들은 혼란스러웠으며 각 후보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다 우리국민들은 현명했으며 의연 했었다 위기 앞에서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한민족의 근성에 박수를 보내야만 한다 이제는 승자도 패자도..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5
가난한 행복의 날 지내 셨던 해병대초대사령관님 가난한 행복의 날 지내셨던 해병대초대사령관님 *신현준 사령관님의 영전에 바칩니다* 임 종 린(20대 해병대사령관) 1949년 4월15일 대통령(令) 제88호에 의거 대한민국해병대가 탄생의 고성을 터뜨렸던 유서 깊은 산실(産室)인 진해덕산 비행장 해병대역사가 시작된 연원지대(淵源地帶) 이..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5
잊을 수 없는 9.28수도서울탈환 잊을 수 없는 9.28수도서울탈환 임 종 린 57년 전 1950년 9월 28일! 90일간의 共産治下에서 벗어난 首都奪還의 感激 반세기 세월이 지났다고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수도서울의 탈환은 잃었던 나라를 되찾은 것인데 2007년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우리해병대가 중앙청에 태극기 꽂은 날을 기념..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4
국민들은 현명한 리더십을 가진 대통령을 요구 한다 국민들은 현명한 리더십을 가진 대통령을 요구 한다 임 종 린 1984년 미국대통령 선거는 공화당 레이건과 민주당 먼데일의 대결이었다. 레이건은 유명하지도 않은 삼류 배우에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경력으로 대통령후보에 올랐다. 그의 정치구호는 “강하고 풍족한 미국”이었다. TV 생중..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4
호국의 불사신 대한민국해병대 해병대창설 58주년을 자축하며 호국의 불사신 대한민국해병대 해병대창설 58주년을 자축하며 임 종 린 (시인, 20대 해병대사령관) 고난을 이겨가며 용감히 싸워온 승리의 함성이 지천에 깔리면서 영광스런 해병대전통은 역사 속으로 이어간다 잊을 수 없는 1949년 4월 15일 고성을 터뜨렸던 진해덕산비행장은 호국護國의 ..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4
존경도 이별도 하였다 존경도 이별도 하였다 / 임 종 린(20대사령관) 신현준 초대사령관님을 떠나 보내면서 2007년10월20일! 오늘 우리는 가슴 속에 참 해병대사랑의 표상으로 남아있는 신현준 초대사령관님을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내셨습니다 전 생애 단 한 순간도 불의와 타협함이 없이 나라와 해병대 사랑의 외..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4
"무명용사들의 침묵 앞에 고개숙이자" -6.25 날을 맞이하여- 옮김. 무명용사들의 침묵 앞에 고개 숙이자 *북한이 일으킨 남침전쟁 6.25날의 독백* 임 종 린(시인, 前 해병대사령관) 나는 러시아를 몇 번 방문한 기회를 가졌었다. 러시아 땅을 밟는 순간 제일 먼저 느낀 인상은 산야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신비가 보리스 파스테나크의 <닥터 지바고.. 청룡6중대장님(1970)편지 (20대사령관 2012.11.24